다음 달 7일부터 17일 동안 열려
김태흠 충남지사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준비 상황 점검/사진=충남도 제공
김태흠 충남지사가 오늘(23일) 계룡대 활주로를 찾아 행사 준비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김 지사는 조직위 관계자들에게 관람객 편의를 고려한 전시관 디자인, 동선 확보 등을 주문했습니다.
김 지사는 현장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남은 기간 부족한 부분을 개선해 관람객에게 제대로 선보이겠다"며 "엑스포가 산업·경제적 성과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는 'K-밀리터리, 평화의 하모니'를 주제로 계룡대 활주로 일원에서 다음 달 7일부터 23일까지 17일 동안 열립니다.
엑스포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현재 세계평화관, 한반도 희망관, 대한민국 국방관, 세계 군문화 생활관, 국방체험관, 4차 산업 융합관, 지역 산업관 등 7개 전시관 조성 공정률이 75%에 이르렀습니다.
관람객이 군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시설, 4차 산업과 연계한 혁신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됐습니다.
조직위는 군악·의장 콘서트, 글로벌 케이팝 경연대회, 밀리터리 댄스 페스티벌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 김영현 기자 yhki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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