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쇼핑몰 신활력행정협의체 첫 회의…원스톱 행정지원 논의
광주시는 오늘(20일) '복합쇼핑몰 신활력행정협의체' 첫 회의를 열고 시·구 협업체계를 본격 가동했습니다.
'복합쇼핑몰 신활력행정협의체'는 민간사업자가 복합쇼핑몰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이와 관련한 법‧행정‧기술적 사항을 소관하는 광주시 관련 실‧국과 부서, 자치구가 참여하는 논의기구입니다.
협의체는 행정부시장 주재로 복합쇼핑몰 유치와 관련한 주요 정책사항을 논의하는 본 협의체와 신활력추진본부장 주재로 실무적인 사안을 검토하는 실무협의체로 운영됩니다.
광주시는 앞으로 협의체를 통해 민간사업자의 사업계획에 대한 법적 요건과 행정‧기술적 사항을 사전적으로 검토하고 기관‧부서별 소관업무를 일괄 추진하는 등 신속하고 투명한 원스톱 행정처리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협의체에서 검토한 내용은 시민에게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날 회의는 문영훈 행정부시장의 주재로 시 관련 실‧국장, 5개 자치구 부구청장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 복합쇼핑몰 유치 추진방향과 신활력행정협의체 구성‧운영, 부서별 소관사항과 역할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앞으로 신활력행정협의체는 복합쇼핑몰의 법적요건, 행정‧기술적 사항을 원스톱 검토하고 신속히 추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이다"며 "활력 넘치는 매력광주 실현을 위한 핵심거점인 대한민국 최고 수준 복합쇼핑몰 유치를 통해 관광산업 육성과 지역 발전, 시민 편의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부서들이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정치훈 기자 pressjeo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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