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대통령실이 오늘 김은혜 전 의원을 신임 홍보수석에 임명할 예정입니다.
정책기획수석 신설도 예고돼 있는 만큼, 추가 인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김은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사흘 전 예고됐던 대통령실 신임 홍보수석 인사가 오늘 발표됩니다.
홍보수석에 내정된 김은혜 전 의원은 기자 출신으로, 이명박 정부 때 청와대 대변인을 지냈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시절 대변인을 맡았었습니다.
김 전 의원이 대변인 역할도 겸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강인선 대변인은 외신 담당으로, 최영범 초대 홍보수석은 홍보특보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보입니다.
정책기획수석 신설이 예고된 만큼 홍보수석 외에 추가 인선 발표 가능성도 있습니다.
▶ 인터뷰 : 김대기 / 대통령실 비서실장 (지난 18일)
- "현재 정책기획수석을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것으로 끝날지, 아니면 또 다른 언론에서는 3실장 7수석 이야기도 나오지만, 뭐 거기까진 확정은 안 됐고, 저희가 일단은 정책기획수석을 먼저 신설하는 방안으로 갑니다. "
정책기획수석엔 이관섭 무역협회 부회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필요에 따라 수시로 조직을 개편해나가겠단 생각입니다.
▶ 인터뷰 : 김대기 / 대통령실 비서실장(지난 18일)
- "조직이란 게 원래 살아있는 유기체 같은 거죠. 하면서 다른 필요성이 있으면 그때 그때마다 개편해 나가겠습니다. "
박순애 전 사회부총리 사퇴 후 비어 있는 교육부 장관 자리와 88일째 공석인 보건복지부 장관 인선도 곧 단행될 전망입니다.
대통령실은 인사 문제가 윤 대통령 부정평가에 큰 부분을 차지하는 상황에서 추가 낙마는 치명타가 될 수 있는 만큼, 세밀한 막판 검증을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뉴스 김은미입니다.
영상편집 : 김혜영
대통령실이 오늘 김은혜 전 의원을 신임 홍보수석에 임명할 예정입니다.
정책기획수석 신설도 예고돼 있는 만큼, 추가 인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김은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사흘 전 예고됐던 대통령실 신임 홍보수석 인사가 오늘 발표됩니다.
홍보수석에 내정된 김은혜 전 의원은 기자 출신으로, 이명박 정부 때 청와대 대변인을 지냈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시절 대변인을 맡았었습니다.
김 전 의원이 대변인 역할도 겸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강인선 대변인은 외신 담당으로, 최영범 초대 홍보수석은 홍보특보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보입니다.
정책기획수석 신설이 예고된 만큼 홍보수석 외에 추가 인선 발표 가능성도 있습니다.
▶ 인터뷰 : 김대기 / 대통령실 비서실장 (지난 18일)
- "현재 정책기획수석을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것으로 끝날지, 아니면 또 다른 언론에서는 3실장 7수석 이야기도 나오지만, 뭐 거기까진 확정은 안 됐고, 저희가 일단은 정책기획수석을 먼저 신설하는 방안으로 갑니다. "
정책기획수석엔 이관섭 무역협회 부회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필요에 따라 수시로 조직을 개편해나가겠단 생각입니다.
▶ 인터뷰 : 김대기 / 대통령실 비서실장(지난 18일)
- "조직이란 게 원래 살아있는 유기체 같은 거죠. 하면서 다른 필요성이 있으면 그때 그때마다 개편해 나가겠습니다. "
박순애 전 사회부총리 사퇴 후 비어 있는 교육부 장관 자리와 88일째 공석인 보건복지부 장관 인선도 곧 단행될 전망입니다.
대통령실은 인사 문제가 윤 대통령 부정평가에 큰 부분을 차지하는 상황에서 추가 낙마는 치명타가 될 수 있는 만큼, 세밀한 막판 검증을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뉴스 김은미입니다.
영상편집 : 김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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