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금속 가게 주인 한 눈 판 사이 범행
다음날 다시 가게 찾았다 '덜미'
다음날 다시 가게 찾았다 '덜미'
가게 주인이 보지 못하는 사이에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40대 여성 A 씨를 상습절도 혐의로 검거했습니다.
A 씨는 지난 19일 오후 4시쯤, 서울 종로구의 귀금속 가게에서 수백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범행 다음날 해당 가게를 다시 찾은 A 씨를 가게 주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고,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한 경찰은 현장에서 A 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A 씨를 구속한 경찰은 지난 19일뿐만 아니라 하루 전인 18일에도 A 씨가 같은 가게를 방문해 귀금속을 훔친 사실을 확인하고, 또 다른 범죄가 있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 이혁재 기자 yzpotat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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