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물놀이 즐기던 3살 남아 실종
아동용 신발과 튜브만 발견
아동용 신발과 튜브만 발견
강원도 양양군 계곡서 가족과 물놀이를 즐기던 3살 남아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25일 경찰이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오후 6시 8분쯤 강원도 양양군 미천골 계곡에서 이모(3)군이 급류에 휩쓸렸습니다. 해당 지역에는 최근 비가 많이 내려 물살이 세고 수심이 깊어진 것으로 알려집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날 소방대원 23명을 동원해 4시간 가량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아이는 찾지 못하고 아동용 신발과 튜브만 발견됐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이날 오전 5시 30분쯤 수색을 재개했다"며 "소방대원 97명과 수난 구조 장비, 소방 헬기 등 장비 16대를 투입해 이군을 찾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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