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어제(25일) 밤 9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만 명이 넘게 집계됐습니다.
지난 4월 19일 이후 97일 만의 최다 확진 기록인데, 오늘(26일) 발표되는 최종 확진자 수도 10만 명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태형 기자입니다.
【 기자 】
어제 밤 9시까지 집계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9만 4천 213명.
하루 새 5만 9천여 명이나 폭증하면서 확진자 수가 지난 4월 19일 이후 97일 만에 9만 명을 넘겼습니다.
이에 따라 밤 9시부터 자정까지 집계치가 추가되면 최종 확진자는 10만 명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주일 전보다 1.34배, 2주일 전보다는 2.63배 증가해 한 주 단위로 확진자 수가 2배로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은 다소 둔화됐지만, 확진자 규모는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19일부터 일주일간 위중증 환자 수도 가파르게 늘었고, 사망자 수도 어제 17명을 기록했습니다.
▶ 인터뷰 : 손영래 /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지난 22일)
-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하루 평균 20~30명 이하 수준이나,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사망자 수도 증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에 따라 화장 시설에 대해서도 대응체계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재확산은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이뤄지고 있고,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이동량이 예상되는 여름 휴가철이라 확진자가 폭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태형입니다. [ flash@mbn.co.kr ]
영상편집 : 김혜영
그래픽 : 이은재
어제(25일) 밤 9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만 명이 넘게 집계됐습니다.
지난 4월 19일 이후 97일 만의 최다 확진 기록인데, 오늘(26일) 발표되는 최종 확진자 수도 10만 명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태형 기자입니다.
【 기자 】
어제 밤 9시까지 집계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9만 4천 213명.
하루 새 5만 9천여 명이나 폭증하면서 확진자 수가 지난 4월 19일 이후 97일 만에 9만 명을 넘겼습니다.
이에 따라 밤 9시부터 자정까지 집계치가 추가되면 최종 확진자는 10만 명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주일 전보다 1.34배, 2주일 전보다는 2.63배 증가해 한 주 단위로 확진자 수가 2배로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은 다소 둔화됐지만, 확진자 규모는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19일부터 일주일간 위중증 환자 수도 가파르게 늘었고, 사망자 수도 어제 17명을 기록했습니다.
▶ 인터뷰 : 손영래 /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지난 22일)
-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하루 평균 20~30명 이하 수준이나,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사망자 수도 증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에 따라 화장 시설에 대해서도 대응체계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재확산은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이뤄지고 있고,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이동량이 예상되는 여름 휴가철이라 확진자가 폭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태형입니다. [ flash@mbn.co.kr ]
영상편집 : 김혜영
그래픽 : 이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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