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경기도 고양의 한 아파트에서 20대 남성이 윗층에 사는 80대 남성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평소 층간소음으로 이웃 간 갈등이 있었다는 주변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규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경기도 고양시의 한 아파트.
어제 오전 10시쯤, 80대 노인이 집안에 쓰러져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아래층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이 술에 취한 채 흉기를 들고 찾아와 휘두른 겁니다.
▶ 스탠딩 : 박규원 / 기자
-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남성을 현행범으로 긴급체포했습니다."
▶ 인터뷰 : 인근 주민
- "경찰차 온 것 봤어요. 형사차였어요. 꽤 오래 있었던 것 같은데 두 시간 있다가 갔어요."
피해자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범행을 저지른 남성은 평소 층간소음 관련해 자주 민원을 제기했었고, 이웃과 여러 차례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남성을 살인 혐의로 입건하고 오늘 중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MBN뉴스 박규원입니다.
[pkw712@mbn.co.kr]
영상취재 : 김진성 기자
영상편집 : 박찬규
#MBN #고양시 #살인 #층간소음 #박규원기자
경기도 고양의 한 아파트에서 20대 남성이 윗층에 사는 80대 남성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평소 층간소음으로 이웃 간 갈등이 있었다는 주변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규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경기도 고양시의 한 아파트.
어제 오전 10시쯤, 80대 노인이 집안에 쓰러져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아래층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이 술에 취한 채 흉기를 들고 찾아와 휘두른 겁니다.
▶ 스탠딩 : 박규원 / 기자
-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남성을 현행범으로 긴급체포했습니다."
▶ 인터뷰 : 인근 주민
- "경찰차 온 것 봤어요. 형사차였어요. 꽤 오래 있었던 것 같은데 두 시간 있다가 갔어요."
피해자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범행을 저지른 남성은 평소 층간소음 관련해 자주 민원을 제기했었고, 이웃과 여러 차례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남성을 살인 혐의로 입건하고 오늘 중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MBN뉴스 박규원입니다.
[pkw712@mbn.co.kr]
영상취재 : 김진성 기자
영상편집 : 박찬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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