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신규 확진자 수가 12만 명대를 기록하며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이 감소세를 보이는 듯했지만 오늘(5일) 26만 명대로 증폭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6만 6,13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26만 6,108명, 해외유입 27명입니다.
코로나19 위중증 환자는 1,121명으로 전날(1,108명)보다 13명 증가했습니다.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2만 4,597명→32만 718명→28만 273명→26만 4,171명→23만 4,301명→12만 7,190명→ 26만 6,135명입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209명 늘어 누적 1만 7,662명이고 치명률은 0.12%입니다. 최근 1주간 사망자 발생 추이는 432명→375명→360명→339명→306명→218명→209명입니다.
한편, 정부는 코로나19 확진자의 재택치료 격리 기간 조정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날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자의 재택치료 격리 기간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며 “이 부분은 질병관리청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국내 모든 코로나19 확진자는 백신 접종력과 관계없이 검사일로부터 7일간 격리 생활을 해야 합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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