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서울 여의도의 거리에 화사한 봄꽃이 피어 시민들이 봄을 즐기고있다. 2022.4.3 [김호영기자]
3일 서울 여의도 윤중로 벚꽃길(여의서로)에 살구꽃과 매화가 가득 만개해 있다. 이날 윤중로 벚꽃길(여의서로) 대부분의 벚나무는 아직 꽃을 피우지 못한 채 꽃망울만 맺힌 모습이었다.영등포구는 벚꽃의 개화 시기가 늦어지자 여의도 벚꽃길 개방을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로 연기했다. 서울의 벚꽃 개화 시기가 늦어지며 여의도 벚꽃길의 개방이 연기된 3일 여의도 남서쪽에는 살구와 매화가 활짝 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8일 정오부터 18일 정오까지는 교통통제가 시행된다. 서강대교 남단에서 의원회관 사거리까지의 여의서로(국회 뒤편) 1.7km 구간은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된다.
[김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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