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AI가 전하는 3월 30일 종합뉴스 예고

▶ 확진자 진료 시작…"유행 감소세 완만"
오늘부터 코로나19 확진자들은 격리 기간에도 가까운 동네 병·의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정부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코로나19 유행이 정점 구간을 지났지만, 아직 감소세는 완만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 인수위 "정점 지나면 영업제한 철폐"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방역 당국이 코로나19 확산 정점을 지났다고 확인하는 즉시 영업시간 제한을 철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신용현 인수위 대변인은 "코로나19 특위에서 분석하기에는 11개 기관 중 9개 관이 감소세에 들어갔다고 얘기한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 안철수 "내각 참여 안 해"…총리직 고사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내각에 참여하지 않는 게 당선인 부담을 더는 것"이라며 스스로 총리 자리를 고사했습니다.
안 위원장이 흔쾌히 자신을 총리 후보군에서 제외하며 윤석열 정부 초대 총리 인선 작업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 '고체연료 발사체' 성공…정찰위성 탑재
순수한 우리 기술로 자체 개발한 고체 추진 우주발사체가 성능 검증을 위한 첫 시험발사에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공을 계기로 향후 자력으로 군 정찰용 소형 위성과 초소형 위성을 지구 저궤도에 올릴 수 있는 발사체 개발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