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임신부를 대상으로 하는 신종플루 백신 예약이 오늘(25일)부터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예비 엄마들은 백신을 맞아도 걱정, 안 맞아도 걱정이라고 합니다.
강나연 기자입니다.
【 기자 】
임신과 육아 정보를 공유하는 인터넷 카페입니다.
신종플루 백신을 맞아야 할지 고민하는 글이 넘쳐납니다.
임신부들의 백신 접종 예약이 시작됐지만, 사소한 약과 주사도 조심스러운 임신부들은 걱정이 앞설 수밖에 없습니다.
▶ 인터뷰 : 차은영 / 임신부
- "기사를 봐도 부작용 같은 게 올라오니 확실한 임상시험이 됐는지도 모르겠고, 좀 두고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 인터뷰 : 박성호·권민선 / 출산예정 부부
- "예약을 안 한 건 후유증이 오지 않을까 걱정도 되고 해외를 가봐도 신종플루에 대한 관심이 별로 없더라고요."
그러나 임신부는 면역력이 떨어져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만큼 백신을 맞는 게 좋다고 전문가들은 권고합니다.
안전성에도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 인터뷰 : 최준식 / 제일병원 산부인과 교수
- "기존에 맞았던 독감 백신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하시면 되고 CDC(미국질병통제센터) 지침에도 임신부는 맞아도 된다고 돼 있습니다."
다만, 달걀 알레르기 또는 고열이 있거나 독감 백신을 맞은 후 이상 증상이 있었던 임신부는 주치의와 상의해야 합니다.
백신 예약은 위탁 의료기관에 방문·전화하거나 예방 접종 도우미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며, 접종은 다음 달 21일부터 시작됩니다.
MBN뉴스 강나연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임신부를 대상으로 하는 신종플루 백신 예약이 오늘(25일)부터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예비 엄마들은 백신을 맞아도 걱정, 안 맞아도 걱정이라고 합니다.
강나연 기자입니다.
【 기자 】
임신과 육아 정보를 공유하는 인터넷 카페입니다.
신종플루 백신을 맞아야 할지 고민하는 글이 넘쳐납니다.
임신부들의 백신 접종 예약이 시작됐지만, 사소한 약과 주사도 조심스러운 임신부들은 걱정이 앞설 수밖에 없습니다.
▶ 인터뷰 : 차은영 / 임신부
- "기사를 봐도 부작용 같은 게 올라오니 확실한 임상시험이 됐는지도 모르겠고, 좀 두고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 인터뷰 : 박성호·권민선 / 출산예정 부부
- "예약을 안 한 건 후유증이 오지 않을까 걱정도 되고 해외를 가봐도 신종플루에 대한 관심이 별로 없더라고요."
그러나 임신부는 면역력이 떨어져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만큼 백신을 맞는 게 좋다고 전문가들은 권고합니다.
안전성에도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 인터뷰 : 최준식 / 제일병원 산부인과 교수
- "기존에 맞았던 독감 백신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하시면 되고 CDC(미국질병통제센터) 지침에도 임신부는 맞아도 된다고 돼 있습니다."
다만, 달걀 알레르기 또는 고열이 있거나 독감 백신을 맞은 후 이상 증상이 있었던 임신부는 주치의와 상의해야 합니다.
백신 예약은 위탁 의료기관에 방문·전화하거나 예방 접종 도우미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며, 접종은 다음 달 21일부터 시작됩니다.
MBN뉴스 강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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