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리봉동의 한 가정집에서 도박장을 운영하던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과 도박 방조혐의 등으로 50대 남성 A 씨를 검거했습니다.
A 씨는 자신이 거주하는 집 컴퓨터에 게임프로그램을 설치해 도박장을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그제(22일) 저녁 A 씨가 운영하는 도박장에서 여러 사람이 도박을 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A 씨를 붙잡았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현금과 도박과 관련된 영수증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발견된 컴퓨터와 발권기 등을 압수하고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이혁재 기자 / yzpotat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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