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오늘 발표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833명으로 닷새 만에 3천 명대를 기록하면서 확연한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문제는 오미크론 감염자가 늘어나고 있다는 건데 누적 확진자가 1,200명에 달하면서 오미크론발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상황입니다.
방역당국은 일단 내일부터 방역패스 유효기간을 적용하면서 3차 접종을 독려해 확산세를 차단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조동욱 기자입니다.
【 기자 】
오늘 발표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833명으로 어제보다 582명 줄었습니다.
닷새 만에 3천 명대로 떨어진 건데 정부의 거리두기 강화 이후 확연한 감소세입니다.
위중증 환자가 1,024명을 기록해 13일 연속 1천 명대를 기록했지만 경북과 부산을 제외한 지역의 중증 병상 가동률은 60%대로 떨어졌습니다.
문제는 오미크론 확산세입니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93명 추가돼 모두 1,200명이 넘습니다.
오미크론발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상황에서 방역당국은 내일부터 방역패스의 유효기간을 적용해 3차 접종을 독려합니다.
▶ 스탠딩 : 조동욱 / 기자
- "내일부터 유효기간이 적용되면서 백신 접종 후 6개월이 지났다면 방역패스 시설을 이용할 수 없게 됩니다."
자영업자들은 백신접종 기간 확인이 번거로운 일이 될 수 있다며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 인터뷰 : 배상준 / 자영업자
- "6개월 지났는지 일일이 다 확인하는 게 벅차지 않을까 싶어요. 붐비고 그러면 저희가 일일이 다 검사하러 돌아다니고 그래야 하고…."
정부는 일단 일주일간 계도기간을 거친 뒤 방역패스 유효기간 위반에 따른 과태료나 행정처분을 부과할 방침입니다.
MBN뉴스 조동욱입니다. [ east@mbn.co.kr ]
영상취재: 김회종 기자
영상편집: 박찬규
오늘 발표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833명으로 닷새 만에 3천 명대를 기록하면서 확연한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문제는 오미크론 감염자가 늘어나고 있다는 건데 누적 확진자가 1,200명에 달하면서 오미크론발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상황입니다.
방역당국은 일단 내일부터 방역패스 유효기간을 적용하면서 3차 접종을 독려해 확산세를 차단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조동욱 기자입니다.
【 기자 】
오늘 발표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833명으로 어제보다 582명 줄었습니다.
닷새 만에 3천 명대로 떨어진 건데 정부의 거리두기 강화 이후 확연한 감소세입니다.
위중증 환자가 1,024명을 기록해 13일 연속 1천 명대를 기록했지만 경북과 부산을 제외한 지역의 중증 병상 가동률은 60%대로 떨어졌습니다.
문제는 오미크론 확산세입니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93명 추가돼 모두 1,200명이 넘습니다.
오미크론발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상황에서 방역당국은 내일부터 방역패스의 유효기간을 적용해 3차 접종을 독려합니다.
▶ 스탠딩 : 조동욱 / 기자
- "내일부터 유효기간이 적용되면서 백신 접종 후 6개월이 지났다면 방역패스 시설을 이용할 수 없게 됩니다."
자영업자들은 백신접종 기간 확인이 번거로운 일이 될 수 있다며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 인터뷰 : 배상준 / 자영업자
- "6개월 지났는지 일일이 다 확인하는 게 벅차지 않을까 싶어요. 붐비고 그러면 저희가 일일이 다 검사하러 돌아다니고 그래야 하고…."
정부는 일단 일주일간 계도기간을 거친 뒤 방역패스 유효기간 위반에 따른 과태료나 행정처분을 부과할 방침입니다.
MBN뉴스 조동욱입니다. [ east@mbn.co.kr ]
영상취재: 김회종 기자
영상편집: 박찬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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