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위드 코로나' 11월 1일 시작 목표…거리두기 2주 '시범 기간'
입력 2021-10-16 08:40  | 수정 2021-10-16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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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정부는 이번 거리두기 연장이 마지막이길 바라고 있습니다.
앞으로 2주 동안 방역 상황이 크게 나빠지지 않는다면, 다음 달 1일부터는 사실상 위드 코로나 전환도 가능할 것으로 내심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태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정부가 단계적 일상 회복, 즉, 위드 코로나 전환을 공식화한 시점은 11월 9일입니다.

앞으로 3주가 남았는데도, 정부가 거리두기를 2주만 연장한 것은 빠른 접종 완료율에 따라 방역 체계 전환을 앞당길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현재 접종 완료율은 62.5%로, 다음 주 말에는 70%에 도달할 전망입니다.

면역 항체 형성 기간 2주를 고려하면 이른 감이 있지만, 유럽 국가들이 접종 완료율 60%를 넘어선 시점에 위드 코로나로 전환한 것을 고려하면, 11월 초가 불가능한 시점은 아닙니다.


▶ 인터뷰 : 이기일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
- "11월부터는 일상회복을 실행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11월 1일에 하기는 어렵다는 말씀은 아니라는…."

따라서 사적모임과 집합금지 완화가 이뤄지는 앞으로 2주가 위드 코로나 전환의 테스트 기간이 될 전망입니다.

▶ 인터뷰 : 천은미 /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2주 연장의 결과에서 특별하게 확진자가 더 늘지 않으면 11월 1일에 하는 것이나 11월 9일이나 큰 차이가 없다고 정부는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다만, 확진자가 다시 늘어나고 상황이 악화하면, 거리두기는 더 연장될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이기일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
- "지금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가기 위한 징검다리 기간입니다. 이 기간을 잘 저희가 극복하고 잘 넘겨야만…."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이달 말 해외순방을 앞두고, 2차 접종 후 168일 만에 화이자 백신으로 부스터샷 접종을 끝냈습니다.

MBN뉴스 정태진입니다. [jtj@mbn.co.kr]

영상취재 : 김병문 기자, 안석준 기자
영상편집 : 송지영
그래픽 : 김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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