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노조의 파업이 임박한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하철 무임승차에 따른 손실을 정부가 보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어제(31일) 국무회의에서 "최근 5년간 무임승차에 따른 서울교통공사 손실은 당기순손실의 53%"라면서 "이제는 정부가 나서야 할 때"라고 발언했습니다.
이어 "정부의 무임승차 정책 이행으로 발생한 재정 손실을 더는 지자체 부담으로 전가해서는 안 된다"며 "정부가 직접 손실을 보전하는 것이 문제 해결의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주영 기자 jaljalaram@mbn.co.kr]
오 시장은 어제(31일) 국무회의에서 "최근 5년간 무임승차에 따른 서울교통공사 손실은 당기순손실의 53%"라면서 "이제는 정부가 나서야 할 때"라고 발언했습니다.
이어 "정부의 무임승차 정책 이행으로 발생한 재정 손실을 더는 지자체 부담으로 전가해서는 안 된다"며 "정부가 직접 손실을 보전하는 것이 문제 해결의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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