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6일) 오후 5시 20분쯤 충북 청주시 내덕동의 한 아파트 3층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습니다.
불은 30여 분만에 꺼졌지만 아파트 주민인 50대 남성이 전신에 3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주민 4명도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상을 입은 50대 남성이 베란다에서 고성을 지르고 119에 "15분 뒤에 불을 지르겠다"고 신고한 뒤 집 안에 있던 인화물질 등을 사용해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이현재 기자 / guswo1321@mbn.co.kr ]
불은 30여 분만에 꺼졌지만 아파트 주민인 50대 남성이 전신에 3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주민 4명도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상을 입은 50대 남성이 베란다에서 고성을 지르고 119에 "15분 뒤에 불을 지르겠다"고 신고한 뒤 집 안에 있던 인화물질 등을 사용해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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