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9일만에 급성 골수염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는 고등학교 3학년의 사연이 청원글이 올라와 화제입니다.
지난 9일 청원인은 "아들이 정부의 방침대로 코로나 백신 접종을 했다"며 "3개월전까지만 해도 혈액 검사에서 이상이 없었으며 백신 접종 9일 후 혈소판 감소, 백혈병 증가 판정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경북대 병원에서 재검사를 받았는데 급성 골수염 백혈병이라는 판정을 받았다"며 “관할 보건소에 전화해도 답변이 좋지 않다. 이건 누가 책임을 져야 하나”고 답답함을 토로했습니다.
한편 해당 청원은 10일 기준 4300여 명의 동의를 얻었습니다.
한편, 근로복지공단은 지난 6일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 후 사지 마비와 양안 복시 증상을 앓은 40대 간호조무사에 대해 산재로 인정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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