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서울의 한 주택가에서 흉기를 들고 행인들을 위협한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피해자들이 신고하자 달아난 이 여성은 방화까지 시도했습니다.
조동욱 기자가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순찰차 여러 대가 길가에 도착합니다.
트렁크에서 삼단봉을 꺼낸 경찰들이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주변을 수색하기 시작합니다.
지난 1일 양손에 흉기를 들고 행인을 위협하던 40대 여성을 경찰이 체포하기 위해 출동하는 모습입니다.
▶ 인터뷰 : 목격자
- "경찰들이 와서 누가 흉기를 들고 쫓아갔는데 혹시 본 거 있냐, 숨어들어오지는 않았냐고…."
▶ 스탠딩 : 조동욱 / 기자
- "사건이 발생한 현장입니다. 여성은 이곳에서 마주친 행인들을 흉기로 찌르겠다고 소리치며 협박했습니다."
여성의 범행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피해자들이 경찰에 신고하자 여성은 근처 주택가로 이동했고 주택가에 있는 물건들에 불을 지르기 시작했습니다.
현장에서 여성을 발견한 경찰이 체포하려 하자 물건을 던지며 저항하기도 했습니다.
여성은 당시 음주와 마약은 하지 않은 상태였는데, 다만 정신 병력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여성을 특수협박과 방화 등의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중입니다.
MBN뉴스 조동욱입니다. [ east@mbn.co.kr ]
영상취재: 김진성 기자
영상편집: 이우주
서울의 한 주택가에서 흉기를 들고 행인들을 위협한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피해자들이 신고하자 달아난 이 여성은 방화까지 시도했습니다.
조동욱 기자가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순찰차 여러 대가 길가에 도착합니다.
트렁크에서 삼단봉을 꺼낸 경찰들이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주변을 수색하기 시작합니다.
지난 1일 양손에 흉기를 들고 행인을 위협하던 40대 여성을 경찰이 체포하기 위해 출동하는 모습입니다.
▶ 인터뷰 : 목격자
- "경찰들이 와서 누가 흉기를 들고 쫓아갔는데 혹시 본 거 있냐, 숨어들어오지는 않았냐고…."
▶ 스탠딩 : 조동욱 / 기자
- "사건이 발생한 현장입니다. 여성은 이곳에서 마주친 행인들을 흉기로 찌르겠다고 소리치며 협박했습니다."
여성의 범행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피해자들이 경찰에 신고하자 여성은 근처 주택가로 이동했고 주택가에 있는 물건들에 불을 지르기 시작했습니다.
현장에서 여성을 발견한 경찰이 체포하려 하자 물건을 던지며 저항하기도 했습니다.
여성은 당시 음주와 마약은 하지 않은 상태였는데, 다만 정신 병력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여성을 특수협박과 방화 등의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중입니다.
MBN뉴스 조동욱입니다. [ east@mbn.co.kr ]
영상취재: 김진성 기자
영상편집: 이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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