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엠씨더맥스 멤버 제이윤(본명 윤재웅·39)이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습니다.
소속사 325이엔씨는 오늘(13일) "너무 안타깝고 비통한 소식을 전하게 됐다. 엠씨더맥스 멤버 제이윤이 5월 13일 우리 곁을 떠났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갑작스러운 비보에 엠씨더맥스 멤버들과 325이엔씨 임직원 모두 큰 슬픔 속에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며 "제이윤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너무나도 비통한 심정이다"고 했습니다.
엠씨더맥스 멤버들 역시 큰 충격과 슬픔에 휩싸인 상태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제이윤과 연락이 닿지 않은 것을 이상하게 여긴 소속사 관계자의 신고로 마포경찰서가 제이윤의 자택으로 출동했었습니다.
소속사 측은 "현재 현장 감식 중이다"라며 해외에 있는 유가족과 연락 후 부검 또는 장례 절차를 진행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가운데 제이윤의 갑작스러운 소식이 전해지며 팬들은 큰 슬픔에 잠겼습니다. 고인이 운영하던 유튜브와 SNS에는 추모 댓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팬들은 고인을 그리워하며 애도의 글을 남겼습니다.
그는 지난 달 14일까지도 인스타그램에 활동 사진을 올리며 팬들과 소통했습니다. 뮤직비디오 촬영 장면을 올린 그는 “항상 좋은 그림 위해 애써주시는 staff 분들. 감사합니다”라며 주변인들을 챙기는 모습이었습니다.
올해 초 개봉한 영화 '바이크 원정대: 인 이탈리아'는 그의 유작이 되었습니다.
[ 이연정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 rajjy550@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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