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등록증을 재발급 받아가며 토익 시험을 대신 쳐준 명문대생과 최대 4백 점까지 점수를 뻥튀기한 수험생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전북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대리시험으로 한국 토익위원회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안 모 씨와 정 모 씨 등 1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6월까지 영어 시험 정보를 공유하는 인터넷 카페를 통해 일대일로 만나 주민등록증을 다시 발급받고 나서 대리시험을 치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안 씨 등 실제 응시자 7명은 시험을 쳐주는 대가로 100만 원에서 300만 원을 받았으며 800점 이상은 200만 원, 900점 이상이 나오면 300만 원을 받기로 하는 등 점수에 따라 성공보수도 달랐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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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대리시험으로 한국 토익위원회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안 모 씨와 정 모 씨 등 1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6월까지 영어 시험 정보를 공유하는 인터넷 카페를 통해 일대일로 만나 주민등록증을 다시 발급받고 나서 대리시험을 치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안 씨 등 실제 응시자 7명은 시험을 쳐주는 대가로 100만 원에서 300만 원을 받았으며 800점 이상은 200만 원, 900점 이상이 나오면 300만 원을 받기로 하는 등 점수에 따라 성공보수도 달랐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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