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5일) 오전 89세를 일기로 별세한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의 장례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등 5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주축이 된 '노나메기 세상 백기완 선생 사회장'으로 엄수됩니다.
장례위원회는 이날 오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렇게 밝히면서 모레(17일)까지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을 비롯해 일반 시민에게도 빈소를 개방하고 공식 조문을 받는다고 말했습니다.
입관식은 모레(17일) 오후 1시쯤으로 예정돼 있으며 18일 오후 6시쯤 추모의 밤을 열 예정입니다. 19일 오전 8시에 발인하며 이후 서울 종로구 통일문제연구소를 들러 대학로 거리에서 노제를 한 뒤 11시쯤 영결식을 하고 장지로 이동합니다.
영결식 장소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며 장지는 경기 마석 모란공원입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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