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늘(1일) 신규 확진자 수는 이틀 연속 300명대를 나타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5명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6일부터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349명→559명→497명→469명→458명→355명→305명입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어제(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잠시 주춤했던 3차 유행이 우리의 일상 곳곳을 다시 위협하고 있다"며 "정부는 현재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방역 기준을 설 연휴가 끝날 때까지 2주간 그대로 연장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설 연휴(2월 11∼14일)에도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의 현행 거리두기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가 적용됩니다.
[ 유송희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 songhee9315@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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