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키워드로 보는 화제의 뉴스, 픽뉴스 시간입니다.
사회부 심가현 기자 나와있습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뭔가요?
【 기자 】
'백신이 세계 멸망?'입니다.
【 질문1 】
백신이 세계를 멸망시킨다니요?
【 기자 】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해 미국에서 퍼지고 있는 가짜 뉴스입니다.
코로나 백신이 인간의 DNA에 돌연변이를 일으키고 결국은 세계 멸망에 이를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 질문2 】
근거는 없는 주장인 거죠?
【 기자 】
물론입니다.
문제는 의료 분야 종사자 가운데 이런 소문을 믿는 사람이 있었다는 겁니다.
미국의 한 약사 이야긴데요.
백신이 세계를 멸망시킬 것이라는 근거없는 믿음에 사로잡혀서 자신이 근무하는 병원의 냉장고에 있던 모더나 백신을 폐기했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영하 20도에서 보관해야 하는 백신을 일부러 상온에 꺼내뒀습니다.
당연히 백신은 사용할 수 없게 됐는데요.
이렇게 버려진 백신의 분량만 500명에게 접종할 수 있는 분량입니다.
가격만 해도 우리 돈 1,000만 원 이상이라고 합니다.
【 앵커멘트 】
다음 키워드는 무엇인가요?
【 기자 】
'화환과 순댓국'입니다.
【 질문3 】
화환과 순댓국, 어떤 연결 고리가 있나요?
【 기자 】
바로 윤석열 검찰총장입니다.
오늘 오전 일어난 사건인데요.
보시는 것처럼 대검찰청 입구에 연기가 자욱하게 피어오르고, 윤석열 검찰총장을 응원하는 화환 일부가 쓰러져 검게 그을려 있습니다.
70대 남성이 이 화환에 시너를 붓고 라이터로 불을 붙이다 현장에서 경찰에 붙잡힌 겁니다.
【 질문4 】
왜 불을 지른거죠?
【 기자 】
정확한 동기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는데요.
방화 전후 '분신 유언장'이라는 제목으로 자신이 과거 검찰로부터 피해를 봤다며 검찰개혁을 주장하는 내용을 담은 문건을 살포했습니다.
70대 남성이 자신의 몸에는 불을 붙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 질문5 】
순댓국은 윤석열 총장과 어떤 관련이 있는거죠?
【 기자 】
네, 윤석열 검찰총장이 중앙지검장 시절 식사를 하는 영상이 인터넷에 공개됐습니다.
중년 남성 여럿 사이에 잠깐 보이는 사람이 바로 윤 총장입니다.
함께 식사를 한 사람은 운전기사를 비롯해서 중앙지검 직원들로 전해집니다.
지난해 12월 28일에 공개됐는데 조회수가 20만회가 넘고, 제가 오후 6시에 확인한바로는 500개 이상 댓글이 달렸습니다.
검찰에서는 대선 여론조사를 할 때 윤 총장의 이름을 빼달라고 요청하고 있지만 일거수일투족이 화제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 앵커멘트 】
마지막 키워드는 뭔가요?
【 기자 】
'신상공개'입니다.
【 질문6】
신상공개요? 누구의 신상공개인가요?
【 기자 】
이혼 뒤 양육비를 줘야 하는데 주지 않는 아빠, 엄마의 신상이 공개됩니다.
'배드파더스'라는 커뮤니티 단체가 양육비 지급을 하지 않은 부모들의 신상을 공개했었는데, 이건 불법이었습니다.
오늘 국무회의에서 양육비이행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오는 7월부터는 신상공개가 합법적으로 가능해졌습니다.
앞서 6월부터는 운전면허도 정지됩니다.
【 질문7 】
어떤 절차를 거쳐서 어떻게 공개되는건가요?
【 기자 】
엄마, 아빠 가운데 양육비를 받아야 하는 사람이 여성가족부 장관에게 신청하면 됩니다.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일단 3개월 이상 소명 기회를 준 후에, 제대로 소명이 되지 않으면 양육비이행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인터넷에 신상이 공개됩니다.
공개되는 내용은 이름, 나이, 직업, 주소 등입니다. 여가부는 신상 공개 조치 외에도 양육비 미지급자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와 형사처벌도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 앵커멘트 】
지금까지 사회부 심가현 기자였습니다.
영상편집 : 김경준
키워드로 보는 화제의 뉴스, 픽뉴스 시간입니다.
사회부 심가현 기자 나와있습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뭔가요?
【 기자 】
'백신이 세계 멸망?'입니다.
【 질문1 】
백신이 세계를 멸망시킨다니요?
【 기자 】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해 미국에서 퍼지고 있는 가짜 뉴스입니다.
코로나 백신이 인간의 DNA에 돌연변이를 일으키고 결국은 세계 멸망에 이를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 질문2 】
근거는 없는 주장인 거죠?
【 기자 】
물론입니다.
문제는 의료 분야 종사자 가운데 이런 소문을 믿는 사람이 있었다는 겁니다.
미국의 한 약사 이야긴데요.
백신이 세계를 멸망시킬 것이라는 근거없는 믿음에 사로잡혀서 자신이 근무하는 병원의 냉장고에 있던 모더나 백신을 폐기했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영하 20도에서 보관해야 하는 백신을 일부러 상온에 꺼내뒀습니다.
당연히 백신은 사용할 수 없게 됐는데요.
이렇게 버려진 백신의 분량만 500명에게 접종할 수 있는 분량입니다.
가격만 해도 우리 돈 1,000만 원 이상이라고 합니다.
【 앵커멘트 】
다음 키워드는 무엇인가요?
【 기자 】
'화환과 순댓국'입니다.
【 질문3 】
화환과 순댓국, 어떤 연결 고리가 있나요?
【 기자 】
바로 윤석열 검찰총장입니다.
오늘 오전 일어난 사건인데요.
보시는 것처럼 대검찰청 입구에 연기가 자욱하게 피어오르고, 윤석열 검찰총장을 응원하는 화환 일부가 쓰러져 검게 그을려 있습니다.
70대 남성이 이 화환에 시너를 붓고 라이터로 불을 붙이다 현장에서 경찰에 붙잡힌 겁니다.
【 질문4 】
왜 불을 지른거죠?
【 기자 】
정확한 동기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는데요.
방화 전후 '분신 유언장'이라는 제목으로 자신이 과거 검찰로부터 피해를 봤다며 검찰개혁을 주장하는 내용을 담은 문건을 살포했습니다.
70대 남성이 자신의 몸에는 불을 붙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 질문5 】
순댓국은 윤석열 총장과 어떤 관련이 있는거죠?
【 기자 】
네, 윤석열 검찰총장이 중앙지검장 시절 식사를 하는 영상이 인터넷에 공개됐습니다.
중년 남성 여럿 사이에 잠깐 보이는 사람이 바로 윤 총장입니다.
함께 식사를 한 사람은 운전기사를 비롯해서 중앙지검 직원들로 전해집니다.
지난해 12월 28일에 공개됐는데 조회수가 20만회가 넘고, 제가 오후 6시에 확인한바로는 500개 이상 댓글이 달렸습니다.
검찰에서는 대선 여론조사를 할 때 윤 총장의 이름을 빼달라고 요청하고 있지만 일거수일투족이 화제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 앵커멘트 】
마지막 키워드는 뭔가요?
【 기자 】
'신상공개'입니다.
【 질문6】
신상공개요? 누구의 신상공개인가요?
【 기자 】
이혼 뒤 양육비를 줘야 하는데 주지 않는 아빠, 엄마의 신상이 공개됩니다.
'배드파더스'라는 커뮤니티 단체가 양육비 지급을 하지 않은 부모들의 신상을 공개했었는데, 이건 불법이었습니다.
오늘 국무회의에서 양육비이행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오는 7월부터는 신상공개가 합법적으로 가능해졌습니다.
앞서 6월부터는 운전면허도 정지됩니다.
【 질문7 】
어떤 절차를 거쳐서 어떻게 공개되는건가요?
【 기자 】
엄마, 아빠 가운데 양육비를 받아야 하는 사람이 여성가족부 장관에게 신청하면 됩니다.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일단 3개월 이상 소명 기회를 준 후에, 제대로 소명이 되지 않으면 양육비이행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인터넷에 신상이 공개됩니다.
공개되는 내용은 이름, 나이, 직업, 주소 등입니다. 여가부는 신상 공개 조치 외에도 양육비 미지급자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와 형사처벌도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 앵커멘트 】
지금까지 사회부 심가현 기자였습니다.
영상편집 : 김경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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