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한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건물과 설비 일부가 파손됐습니다.
오늘(18일) 인천 부평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41분쯤 인천시 부평구 삼산동 한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알루미늄 재질의 자동차 부품을 만드는 작업 중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건물 외벽 유리창과 설비 등이 파손돼 950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당시 해당 공장에서는 고온으로 녹인 알루미늄으로 자동차 부품을 만드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와 기계 관리 업체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