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는 지난 1일 조정래(52) 전 에스트라오토모티브(옛 한국델파이) 최고재무책임자(CFO)를 경영관리실장(전무)으로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조정래 신임 경영관리실장은 경북대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미국공인회계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GE헬스케어, 다우케미칼, 한온시스템에서 재무담당 임원으로 재직했으며, 최근까지는 에스트라오토모티브에서 CFO를 역임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향후 경영효율화 및 수익성 중심의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재무분야 전문가를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조정래 전무는 앞으로 GC녹십자의 재무 및 경영관리 업무 전반을 총괄한다.
[한경우 기자 case10@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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