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소집일 영하권 추위 이어져…강원·제주 산지 눈 조금

<1>수능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예비소집일인 오늘 아침 기온 살짝 올라서 평년 기온 웃돌고 있지만, 여전히 춥습니다. 서울 1도, 대관령 영하 2.8도인데요. 낮에는 서울 5도에 머물면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2>수능일인 내일 아침은 한파 수준의 추위는 아니지만, 오늘보다 기온이 떨어지며 춥겠습니다. 서울 영하 2도, 대관령은 영하 7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여기에 시험장에서는 코로나 19 방역을 위해 매 시간 마다 환기를 합니다. 때문에 더 춥게 느껴지겠는데요. 얇은 옷 여러겹으로 체온 조절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위성>지금 전국에 구름 많이 지나고 있습니다. 제주 동부와 전남 동부/남해안/에서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습니다.

<중부>오늘 전국에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강원 산지와

<남부>제주 산지에서는 눈이 날릴 수 있겠습니다. 남부지방은 낮부터 대체로 맑아지겠습니다. 동쪽 지역 곳곳으로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현재>오늘 아침 기온 어제보다 올랐지만, 곳곳이 영하권입니다. 춘천 영하 1도, 안동 영하 2.5도입니다.

<최고>낮에는 서울 5도, 강릉 8도, 광주와 대구 10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지만, 평년보다는 낮겠습니다.

<주간>금요일 아침에는 서울의 기온 영하 4도까지 떨어지며 춥겠지만, 주말부터 월요일사이에는 잠시 추위가 풀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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