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11월 18일 종합뉴스 주요뉴스

▶ 81일 만에 300명대…"3차 유행 현실화"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313명 나와 81일 만에 다시 300명대로 진입했습니다. 내일부터 수도권과 광주 등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상향되지만, 전문가들은 3차 유행이 현실화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 백신 41% 막바지 단계…"3천만 명분 공급"
임상시험 중인 전 세계 코로나19 백신의 41%가 출시 전 막바지 과정인 3상 단계에 있습니다. 정부는 내년에 3천만 명분의 백신 확보 계획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호텔 전세' 검토…3~4인 생활 가능?
정부가 조만간 발표할 전세대책의 하나로 상가 건물이나 호텔을 개조해 임대주택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3~4인의 일반 가정이 호텔에서 생활이 가능한지, MBN이 점검해봤습니다.

▶ 추미애, 평검사 보내 '윤석열 감찰' 시도
추미애 장관이 사상 초유의 검찰총장 대면 감찰을 지시했습니다. 사전 조율 없이 평검사 2명을 보내 윤석열 총장에 대한 대면 조사를 시도했다가 무산됐는데, 검찰 안팎에선 '망신주기식 감찰'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 [단독] 머리채 잡고 캐딜락에 감금…만취운전 하다 체포
오늘 새벽 여성의 머리채를 잡고 캐딜락 승용차에 강제로 태워 음주운전을 한 20대가 붙잡혔습니다. 만취 상태였는데, 지구대에서도 경찰관에게 휴대폰을 던지며 행패를 부렸습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

▶ 해상서 ICBM 격추 성공…"북한 위협 대비"
미국 미사일방어청이, 일본과 공동 개발한 신형 요격 미사일이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을 격추했다고 밝혔습니다. 해상에서 ICBM 격추에 성공한 건 이번이 처음인데, 북한의 ICBM 위협에 대비한 시험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