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에서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8일만에 발생했습니다.
오늘(9일) 전남도에 따르면 목포에 거주하는 70대 여성이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전남 174번째이자 목포 11번인 이 환자의 감염경로는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이로써 전남에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지역감염 135명, 해외유입 39명 등 174명으로 늘었습니다.
지역감염으로 인한 확진자는 지난달 30일 순천에서 발생한 전남 170번 이후로 8일 만입니다.
이달 2일에 확진 판정을 받은 전남 171∼173번은 모두 해외(우크라이나) 입국자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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