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는 사우동에 사는 60대 남성 A씨 등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경상북도 예천군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전날 김포 지역 한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김포시 북변동에 사는 50대 남성 B씨는 직장동료인 서울시 영등포구 확진자와 접촉한 이력이 있어 전날 코로나19 검사를 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김포시는 이들 확진자의 감염 경로, 접촉자, 동선 등을 확인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또 이들을 치료시설로 이송하고 주거지 주변에서 방역 소독을 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news@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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