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이 지역 16번째, 충북 도내 94번째 확진자입니다.
오늘(21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주시 거주 20대 A씨가 이날 오전 7시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A씨는 전날 자신이 다니던 강원 원주 소재 체조 교실로부터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다는 연락을 받고 충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단 검사를 받았습니다.
A씨의 동거 가족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방역 당국은 A씨를 격리병원에 입원시키고 휴대전화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약국·의료기관 방문 내용, 신용카드 결제 내용 등을 조사해 그의 동선 및 접촉자를 확인할 예정입니다.
A씨를 포함한 도내 누적 확진자는 94명이며, 이 중 78명은 퇴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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