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7월 30일 종합뉴스 주요뉴스

▶<'임대차법' 본회의 통과>통합당 불참
'임대차 3법' 중 전월세상한제와 계약갱신청구권을 도입하는 주택임대차보호법과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미래통합당은 "국민을 갈라치기 하는 법"이라며 표결에 불참했습니다.

▶ 한밤중 물 폭탄<아파트 침수 1명 숨져>
밤사이 대전에서 시간당 80mm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아파트 침수로 한 명이 숨지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충북과 전북지역에서도 침수와 함께 산사태가 발생했습니다.

▶ '압수수색 충돌' 진실 공방<맞고소 검토>
압수수색 도중 물리적 충돌을 빚은 한동훈 검사장과 정진웅 수사팀장 간에 진실공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병원에서 퇴원한 정 수사팀장은 한 검사장에 대해 맞고소를 검토 중입니다.

▶ 인권위<'박원순 의혹' 직권조사 결정>
국가인권위원회가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 등에 대한 직권조사를 만장일치로 결정했습니다. 서울시의 묵인·방조 의혹 등 전방위적인 조사에 나설 방침입니다.

▶ 유리문 깨고 난동<대책 없는 입주민 갑질>
아파트의 입주민이 관리사무소 출입문을 부수고 직원을 위협했습니다. 갑질 피해가 계속되지만, 처벌을 받아도 다시 아파트 주민과 직원으로 만나게 되는 현실을 MBN이 취재했습니다.

▶ 국정원->대외안보정보원 "해외안보 집중"
국가정보원의 명칭이 21년 만에 대외안보정보원으로 바뀝니다. 해외안보에 집중하며 국내정치 참여는 엄격히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