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는 16일 관내 코로나19 20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일반에 공개했다.
광진구청은 이날 시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20번 확진자가 구의3동에 사는 70대로, 서울 강남구 확진자의 접촉자라고 밝혔다.
20번 확진자는 지난 9일 오전 11시 30분 구의3동 자택을 나서 택시로 이동한 뒤 14일 오후 1시 50분경 집으로 돌아왔다.
이후 하루 뒤인 15일 오후 광진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16일 오전 8시에 확진 판정을 통보받았다.
현재 서울의료원에 입원해 치료 중으로, 구는 확진자의 동선·접촉자 등과 관련해 추가 정보가 있을 시 구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전할 방침이다.
[이상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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