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습니다.
오늘(6일) 오전 서구청은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관내 20·21번 확진자 발생 사실을 알렸습니다.
서구 20번 확진자는 신현동 거주자로, 다른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지난 3일 석남동에 있는 음식점을 방문했으며 그제(4일)는 온종일 자택에 머무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어제(5일)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같은 날 양성통보를 받아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서구 21번 확진자는 서구 20번 확진자의 가족입니다.
그는 지난 3일 자차를 이용해 석남동 소재 회사에 출근했으며 지난 4일에도 석남동 소재 사무실에서 저녁 식사를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어제(5일)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 확진으로 판명돼 이날 오전 인하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서구청은 20·21번 확진자의 접촉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는 한편 확진자 거주지 및 방문 지역에 대한 방역소독을 시행했다고 밝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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