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는 오늘(2일) 수지구 풍덕천2동에 사는 50대 남성 A 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용인시 104번째 확진자로 분류된 A 씨는 지난달 29일 오한 증상이 발현됐으며, 어제(1일) 수지구보건소를 찾아가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습니다.
A 씨의 감염경로는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시 방역당국은 A 씨의 집을 소독한 뒤 가족 3명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하고 있습니다.
또 A 씨의 자녀가 다니는 용인 관내 학교에 확진자 자녀의 등교 사실을 알렸습니다.
이로써 용인 지역 내 확진자는 104명으로 늘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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