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언유착 의혹 사건을 둘러싸고 검찰 내 갈등이 커지는 가운데, 제2기 법무·검찰개혁위원회가 대검찰청의 전문수사자문단 소집을 즉각 중단할 것을 긴급하게 권고했습니다.
개혁위는 대검의 수사자문단 소집을 검찰 지휘부의 '제 식구 감싸기', '사건 관계자들의 수사 흔들기', '검찰 내부 알력 다툼'으로 규정했습니다.
이어 수사자문단이 규정상 중요사건 처리 등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이 존재해 자문을 바탕으로 협의가 필요할 때 소집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검찰총장이 절차적으로 비정상적이라는 의혹을 받으면서까지 수사자문단 소집을 강행한다며 이는 검찰에 대한 국민적 실망과 불안을 초래한다고 전했습니다.
개혁위는 법무부 장관에게도 검찰 내 갈등을 해결할 방안을 하루빨리 제시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 손기준 기자 / standard@mbn.co.kr ]
개혁위는 대검의 수사자문단 소집을 검찰 지휘부의 '제 식구 감싸기', '사건 관계자들의 수사 흔들기', '검찰 내부 알력 다툼'으로 규정했습니다.
이어 수사자문단이 규정상 중요사건 처리 등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이 존재해 자문을 바탕으로 협의가 필요할 때 소집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검찰총장이 절차적으로 비정상적이라는 의혹을 받으면서까지 수사자문단 소집을 강행한다며 이는 검찰에 대한 국민적 실망과 불안을 초래한다고 전했습니다.
개혁위는 법무부 장관에게도 검찰 내 갈등을 해결할 방안을 하루빨리 제시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 손기준 기자 / standard@mbn.co.kr ]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