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관악구 왕성교회와 관련해 확진자가 1명 더 나왔습니다.
서울 금천구는 독산1동에 사는 32살 남성이 오늘(3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왕성교회와 관련돼 26일 확진된 관악구 102번 환자를 접촉한 것으로 파악돼 당일 첫 검사를 받았으나 재검 판정이 나왔고, 그제(28일) 증상이 나타나 다음 날 받은 재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됐습니다.
이 환자의 동거 가족 1명은 음성으로 판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 누계 확진자는 1천313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왕성교회 관련 서울 확진자는 총 25명이 됐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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