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일) 오전 11시 15분쯤 부산 강서구 송정동 경남은행 건물이 지반침하로 기울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소방대원은 현장 통제선을 설치하고 직원들을 대피시켰습니다.
구청과 경찰 등 유관기관이 현장을 확인한 결과 건물 앞 주차장 쪽 땅이 꺼지면서 건물이 미세하게 기울어져 있었습니다.
건물 1층에 있는 은행은 영업이 중단됐습니다.
지반침하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며 구청과 경찰은 인근 오피스텔 신축공사와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땅 꺼진 주차장 / 사진=부산 소방재난본부 제공](https://img.mbn.co.kr/filewww/news/2020/06/03/15911610225ed730be62816.jpg)
땅 꺼진 주차장 / 사진=부산 소방재난본부 제공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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