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5일) 오전 11시 57분쯤 경북 청도군 청도읍 구미리 한 야산에서 2명이 탄 채 활공 중이던 패러글라이더가 갑자기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추락 과정에 패러글라이더 조종사가 실종돼 구조대가 주변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패러글라이더에 타고 있던 체험객은 약간의 상처만 입은 채 구조대에 발견됐습니다.
떨어진 패러글라이더는 조종사와 체험객이 함께 타고 야산에서 활공해 평지로 내려오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수색 작업이 끝나면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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