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가 투자한 사모펀드와 관련한 특혜대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유준원 상상인그룹 대표를 재소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는 오늘(19일) 오전 유 대표를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상상인그룹 계열사인 상상인저축은행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은 조 전 장관이 투자한 사모펀드에서 인수한 회사에 특혜대출을 해주고, 한도를 초과해 개인대출을 해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수사 의뢰를 받고 지난해 11월 상상인저축은행 등을 압수수색하며 수사에 착수한 바 있습니다.
[ 손기준 기자 /standard@mbn.co.kr ]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는 오늘(19일) 오전 유 대표를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상상인그룹 계열사인 상상인저축은행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은 조 전 장관이 투자한 사모펀드에서 인수한 회사에 특혜대출을 해주고, 한도를 초과해 개인대출을 해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수사 의뢰를 받고 지난해 11월 상상인저축은행 등을 압수수색하며 수사에 착수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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