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천사복지재단과 자매결연 협약체결

지난 3월 16일 ㈜아워홈과 사회복지법인 천사복지재단(대표이사 유연지)는 아워홈 역삼동 본점에서 정재호 급식식재영업1부문장과 천사복지재단 정성윤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라는 이름의 핵심가치의 실현과, 이웃과 함께 더불어 성장하는 기업의 장기적 프로젝트의 실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협의하고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아워홈은 “유례없이 빠른 속도로 고령화사회(Aging Society)로 진입하는 한국이 어르신을 위한 사회·경제적 대비에 있어 좀 더 실제적으로 향상된 기업의 지원과 함께 관계 서비스의 활성화 증대의 필요성을 느낀다”라고 밝혔다.

정재호 급식식재영업1부문장은 “서로의 비전과 핵심가치의 공유를 통해 함께 성장할 방법을 모색하고, 평화롭고 안정된 사회의 구축을 위한 긴밀한 노력과 협력이 필요하다”라며 “우리도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천사복지재단 정성윤 사무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위축과 경제·산업의 양태가 침하된 요즘 상호 버텨내기 힘든 시국에도 사회복지 서비스의 지원을 위해 과감하게 협약에 나서준 아워홈 대표이사님과 정재호 부문장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어려울 때 글로벌 기업의 자발적인 공공선(公共善)의 노력과 사려 깊은 배려는, 더 큰 위기에 놓인 우리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지원·구제에 분명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천사복지재단은 팬데믹(pandemic)이 선포되는 등의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세가 우리 경제에도 미치는 파급 효과가 큰 것을 감안하여, 올 하반기쯤 코로나 바이러스가 사그러드는 추이를 살핀 후 아워홈 측과 본격적인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MBN스타 김승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