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집단 발병한 대실요양병원 확진 환자가 사망했습니다.
오늘(13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8분 대구의료원에서 코로나19 치료를 받던 77살 여성이 사망했습니다.
고인은 치매, 뇌경색, 하반신 마비 등으로 지난해 9월부터 대실요양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병원 내 코로나19 집단 발병으로 지난달 25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다음날 양성 판정이 나와 대구의료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 환자가 사망하면서 코로나19 관련 국내 사망자는 219명, 대구는 145명으로 늘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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