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단위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에 대해 부산에서도 재채점을 통해 성적 부풀리기를 시도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전교조 등에 따르면 부산 사상구의 한 중학교가 지난해 말 채점이 모두 끝난 학업성취도 평가 답안지를 지난달 말에서 이달 초 사이 다시 채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해당 학교 교장은 "평가 결과가 좋지 않고 채점 기준이 모호해 다시 채점하도록 했다"며 "성적을 부풀리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부산시교육청은 "교육청 차원의 지시나 개입은 없었다"며 "철저한 진상조사를 통해 사실 관계를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교조 등에 따르면 부산 사상구의 한 중학교가 지난해 말 채점이 모두 끝난 학업성취도 평가 답안지를 지난달 말에서 이달 초 사이 다시 채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해당 학교 교장은 "평가 결과가 좋지 않고 채점 기준이 모호해 다시 채점하도록 했다"며 "성적을 부풀리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부산시교육청은 "교육청 차원의 지시나 개입은 없었다"며 "철저한 진상조사를 통해 사실 관계를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