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는 방화2동에 사는 30대 여성이 오늘(24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강서구 20번 환자인 이 여성은 16일 남편(강서구 15번)이 확진된 후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22일부터 기침 등 증세를 보여 23일에 검사를 받았습니다.
이 부부의 딸(강서구 17번)은 16일에 처음 검사를 받았을 때는 음성으로 나왔으나 19일 발열 증세를 보여 다시 검사를 받고 나서 20일에 확진 통보를 받았습니다.
영등포구 소재 직장에 다니는 남편이 동료로부터 감염된 후 가족 내에서 연쇄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방역당국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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