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총 7869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114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242명에 달했지만 이날에는 절반 이하로 감소했다. 신규 확진자 114명 중 73명은 대구에서 나왔다. 경북은 8명 늘었다.
서울에서는 구로구 콜센터 집단감염 영향을 받아 총 19명이 증가했다. 이밖에 경기 3명, 세종 5명, 대전 2명, 충남 2명, 경남 1명, 부산 1명 등이다.
이날 0시 기준 공식 집계 사망자 수는 66명이다. 이날 오전 분당제생병원에서 확진된 82세 남성 환자가 추가 사망하면서 확인된 사망자는 67명이다.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333명으로 45명이 늘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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