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십니까. 소방방재청 119 소방상황실입니다. 정월 대보름인 오늘,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다고 하는데요. 대보름 행사 참여하시는 분들은 계속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따뜻한 날씨를 보였던 지난 주말에도 전국적으로 각종 사고 소식이 이어졌는데요. 어제 오전 9시쯤 서울시 영등포구 양화동 서부간선도로에서 3중 추돌사고가 있었습니다. 1차선에서 주행하던 무쏘 차량이 무리하게 3차선으로 진입하다 갤로퍼 차량을 들이받았고 사고의 충격으로 갤로퍼 차량이 4차선으로 밀리면서 정차 중이던 15톤짜리 덤프트럭과 또다시 충돌했는데요. 이 사고로 무쏘 차량 운전자 28살 김모씨가 크게 다쳐 119구조대가 안전하게 구조하고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 어제 오전 5시 15분쯤에는 서울시 종로구 부암동 홍지문 터널에서 정릉방향으로 주행하던 1톤짜리 포터 트럭이 앞서가던 5톤짜리 라이노 트럭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포터 운전자 37살 이모씨가 차 안에 갇혔는데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가 도착하자마자 유압기계를 이용해 차 문을 개방하고 이씨를 구조한 뒤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 토요일 오후 12시 55분쯤에는 부산시 영도구 중리해안에 있는 절벽에서 추락사고가 있었습니다. 목격자에 따르면 낚시를 하려고 중리해안 절벽을 타고 내려가던 중 32살 박모씨가 갑자기 10M 아래로 추락했다고 하는데요. 떨어진 지점이 선착장과 멀리 떨어져 있어 119구조대가 구조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안전하게 구조하고 응급처치하면서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 토요일 오후 1시 20분쯤에는 광주시 동구 남동에 있는 한 주택가에서 할머니 한 분이 쓰러져 위급한 상황이라며 주민들이 119구조대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119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해 확인해보니 87살 김모 할머니가 현관 앞 계단에서 넘어져 얼굴 부위에 심한 통증을 호소하고 있었는데요. 주택 안으로 진입하기가 어려워 옆 건물 옥상을 타고 넘어가 할머니를 구조하고 응급처치하면서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 오늘이 정월 대보름입니다. 정월 대보름에는 쥐불놀이와 달집태우기, 산속에서의 무속행위 등으로 산불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데요. 불놀이는 지정된 장소에서만 하고, 부득이하게 불씨를 다룰 때에는 반드시 간이 소화장비를 갖추셔야 합니다. 특히, 각 지역의 대보름 행사장에서는 미리 가까운 소방서에 신고해 혹시 모를 화재 사고에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소방방재청 119 소방상황실 이보미였습니다.
▶ 따뜻한 날씨를 보였던 지난 주말에도 전국적으로 각종 사고 소식이 이어졌는데요. 어제 오전 9시쯤 서울시 영등포구 양화동 서부간선도로에서 3중 추돌사고가 있었습니다. 1차선에서 주행하던 무쏘 차량이 무리하게 3차선으로 진입하다 갤로퍼 차량을 들이받았고 사고의 충격으로 갤로퍼 차량이 4차선으로 밀리면서 정차 중이던 15톤짜리 덤프트럭과 또다시 충돌했는데요. 이 사고로 무쏘 차량 운전자 28살 김모씨가 크게 다쳐 119구조대가 안전하게 구조하고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 어제 오전 5시 15분쯤에는 서울시 종로구 부암동 홍지문 터널에서 정릉방향으로 주행하던 1톤짜리 포터 트럭이 앞서가던 5톤짜리 라이노 트럭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포터 운전자 37살 이모씨가 차 안에 갇혔는데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가 도착하자마자 유압기계를 이용해 차 문을 개방하고 이씨를 구조한 뒤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 토요일 오후 12시 55분쯤에는 부산시 영도구 중리해안에 있는 절벽에서 추락사고가 있었습니다. 목격자에 따르면 낚시를 하려고 중리해안 절벽을 타고 내려가던 중 32살 박모씨가 갑자기 10M 아래로 추락했다고 하는데요. 떨어진 지점이 선착장과 멀리 떨어져 있어 119구조대가 구조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안전하게 구조하고 응급처치하면서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 토요일 오후 1시 20분쯤에는 광주시 동구 남동에 있는 한 주택가에서 할머니 한 분이 쓰러져 위급한 상황이라며 주민들이 119구조대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119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해 확인해보니 87살 김모 할머니가 현관 앞 계단에서 넘어져 얼굴 부위에 심한 통증을 호소하고 있었는데요. 주택 안으로 진입하기가 어려워 옆 건물 옥상을 타고 넘어가 할머니를 구조하고 응급처치하면서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 오늘이 정월 대보름입니다. 정월 대보름에는 쥐불놀이와 달집태우기, 산속에서의 무속행위 등으로 산불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데요. 불놀이는 지정된 장소에서만 하고, 부득이하게 불씨를 다룰 때에는 반드시 간이 소화장비를 갖추셔야 합니다. 특히, 각 지역의 대보름 행사장에서는 미리 가까운 소방서에 신고해 혹시 모를 화재 사고에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소방방재청 119 소방상황실 이보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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