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플랜트 산업분야 취업준비생 및 재직자(전직 희망자)를 위한 취업교육 과정이 개설된다.
한국플랜트산업협회(KOPIA)는 다음달 9일까지 '플랜트 전문인력 양성과정 44기 봄학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과정은 산업통상자원부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한국플랜트산업협회가 실시하는 국비 지원 취업교육으로, 교재를 무상 제공하고, 추가 발생 비용도 없다. 이번 모집분야는 기계·배관, 화공·공정 2개 엔지니어 과정으로, 수업은 3월 16일부터 5월 27일까지 총 11주(350시간) 동안 서울시 구로구 구로동 HK타워 4~5층에서 진행한다.
교과내용은 ▲기본과정 123시간 ▲전문과정 160시간 ▲현장학습 23시간 ▲평가·학사 16시간 ▲취업역량 28시간으로 구성된다.
지원자격은 국민내일배움카드 신규 발급 가능한 자 및 기보유자, 대학교(전문대 포함) 기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 모집과정 관련 공학 전공 보유자(유사학과 인정), 1990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다. 단, 1990년 1월 1일 이전 출생자가 수강을 원할 경우 개별 심층 인터뷰를 진행한 후 합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또한 재직자 중 교육 수강 희망자는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 가능 및 나이제한 요건 충족하는 자, 평일 훈련시간(오전 9시~오후 6시)에 참여 가능한 자(출석율 80% 이상시 수료), 최소 경력 3년 이상 보유자 등의 조건을 갖춰야 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커 홈페이지에서 해당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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