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전 울산시장이 송병기 부시장의 업무수첩에 적혀 있었다고 언급한 청와대 비서관 두 명 중 한 명이 "송철호 캠프와 개인적인 친분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전 청와대 관계자 A씨는 "송병기 부시장뿐 아니라 송철호 시장도 잘 알지 못하며, 사적으로 만남이나 연락을 주고받은 적도 없다"고 했습니다.
앞서 김 전 시장은 검찰 조사 과정에서 지난 6.13 지방선거 전후 송병기 부시장이 청와대 인사들과 수차례 접촉한 날짜와 실명을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검찰은 지난해 3월 송철호 울산시장의 지방선거 캠프 관계자들이 청와대 인사들과 공공병원 건립과 관련된 선거공약을 논의한 정황이 드러나 사실 관계를 파악 중입니다.
[ 민지숙 기자 / knulp13@gmail.com ]
전 청와대 관계자 A씨는 "송병기 부시장뿐 아니라 송철호 시장도 잘 알지 못하며, 사적으로 만남이나 연락을 주고받은 적도 없다"고 했습니다.
앞서 김 전 시장은 검찰 조사 과정에서 지난 6.13 지방선거 전후 송병기 부시장이 청와대 인사들과 수차례 접촉한 날짜와 실명을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검찰은 지난해 3월 송철호 울산시장의 지방선거 캠프 관계자들이 청와대 인사들과 공공병원 건립과 관련된 선거공약을 논의한 정황이 드러나 사실 관계를 파악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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