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은 지난 1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여성가족부 주관 '2019년도 가족친화 인증 및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여성가족부가 지난 2008년부터 가족친화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기업이나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고, 매년 우수 기업을 발굴해 포상하는 시상식이다.
웅진씽크빅은 '사랑하고 또 사랑하고, 또 사랑하는 또또사랑' 기업 경영정신과 신나게 일하는 사람이 탁월한 성과를 발휘한다는 의미를 담은 '신기문화'를 바탕으로 직원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 직원의 80%가 여성근로자로 이뤄진 웅진씽크빅의 경우 출산·양육 지원에 있어 법정 제도보다 개선된 제도를 선도적으로 운영하고, 유연근무제와 가족 친화 직장 문화 조성에 앞장서며 2014년부터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이어 가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재진 웅진씽크빅 대표는 "아이들의 10년 후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기업으로서 출산, 양육, 여성들의 일자리, 일과 가정의 양립을 고려한 근무 환경 개선에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모든 직원들이 편안한 가정 생활과 활기찬 직장 분위기 속에서 근무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가족친화제도를 더욱 확대해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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