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와글와글] '집단 성폭행' 혐의 최종훈, 징역 5년 1심 불복해 항소

여기저기서 보이기 시작하는 트리를 보니, 조금씩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죠.
최근 영국에서 한 장의 크리스마스 카드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금 보시는 이 카드. 1843년 인쇄가 시작된 것으로, 무려 176년이 된 건데요. 세계 최초 인쇄물 형태의 시판용 크리스마스 카드입니다.
당시 가격은 1실링, 지금 가치로 4,700원 정도라는데요.
사랑하는 이들에게 정성을 담아 쓰는 카드 한장, 그 어떤 것보다 의미있는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지 않을까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의 패션이 또다시 입방아에 올랐습니다.
나토 정상회의에 앞서 버킹엄 궁 리셉션에 참석한 멜라니아 여사. 900만 원 상당의 긴 노란색 케이프 코트를 입고, 분홍색 힐을 신고 등장했는데요.
바로 옆, 검은색 장갑을 끼고 단정한 녹색 투피스 차림을 한 엘리자베스 여왕과는 많이 다른 차림이죠.

일부 누리꾼들은 멜라니아 여사의 옷차림을 커튼과 아이스크림에 빗대며 여왕의 리셉션에 어울리지 않는 옷차림이었다고 비판하기도 했는데요.
앞서 멜라니아 여사는 백악관 크리스마스 장식을 공개한 사진에서도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는 흰색 드레스를 입어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2020년 도쿄올림픽의이 채 1년도 남지 않았죠. 그런데 성화 출발지인 후쿠시마 소재 축구 시설의 방사선량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논란입니다.
국제환경단체 조사 결과, 이곳에서 방사선 고선량 지점이 여러 곳에서 확인됐는데 무려 기준치의 308배 입니다.
원전 사고 이전과 비교해보면 1,775배에 달하는데요.
일본 정부가 일대에서 긴급 제염 작업에 나섰지만,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집단 성폭행과 불법 촬영물 유포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를 받은 가수 최종훈이 항소했습니다.
최 씨는 가수 정준영과 함께 지난 2016년 1월 강원 홍천, 3월 대구에서 술에 취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재판부는 "최 씨는 술 취한 피해자를 합동해 간음하고도 반성하지 않는다"며, 1심에서 이들 모두에게 실형을 선고한 바 있습니다.

인터넷 와글와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