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신작 다중접속임무수행게임(MMORPG) '리니지2M' 출시에도 전작 '리니지M'의 사용자 수 변화가 미미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늘(4일)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 분석 자료에 따르면 리니지M의 일간 사용자(DAU)는 리니지2M 출시일인 지난달 27일 12만2천196명, 29일 12만1천919명으로, 11월 들어 12만명대를 유지했던 것과 비교해보면 별다른 변화가 없었습니다.
리니지M의 총 사용 시간도 27일 96만6천583시간, 29일 93만9천221시간 등으로 리니지2M 출시 전후로 큰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리니지2M의 출시 첫날 사용자 수는 약 54만명으로, 올해 출시된 MMORPG 게임 중 카카오게임즈의 '달빛조각사' 다음으로 많았습니다.
1인당 평균 사용 시간은 5.52시간을 기록했고, 주 사용자층은 30대 남성이 압도적으로 높았습니다.
리니지2M과 가장 많이 중복으로 설치된 게임은 넥슨의 V4였습니다. 리니지2M을 설치한 사용자 중 17.8%가 V4를 즐기고 있었고, 그다음으로 브롤스타즈(13.5%), 배틀그라운드(12.9%), 리니지M(12.2%) 등 순이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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